[뉴스핌=홍형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4일만으로, 역대 4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이다.
동부구치소로 향하던 이 전 대통령이 탄 호송차에 한 시민은 장미꽃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는 '716‘이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는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수감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