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6818억8900만원, 올해 1조1000억원 목표
[뉴스핌=오찬미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지난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3일 HDC신라면세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해 매출 6818억8900만원, 영업이익 5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4분기 내내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도 지난 2016년과 비교해 87.5% 증가했다. 2016년에는 3635억9100만원의 매출과 209억2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신규면세점 중 처음으로 지난해 1월 첫 영업이익을 올린 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1조1000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