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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위키미키 "완벽한 퍼포먼스 위해 계속 노력 중이에요"

기사입력 : 2018년03월21일 17:42

최종수정 : 2018년03월21일 17:42

[뉴스핌=이지은 기자] 지난해 2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보내고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위키미키가 이번 ‘럭키(Lucky)’에서 당찬 10대의 소녀 모습으로 대중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번 앨범도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했어요. 준비 기간도 길었고 오래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에 ‘럭키’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죠. 특히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주변 반응도 좋아서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응원을 열심히 해 준 팬 분들에게도 감사해요.” (김도연)

“맞아요, 퍼포먼스에 엄청 힘을 줬어요. 활동 중간에도 저희가 부족한 점이 있을 때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하면서 노력중이에요(웃음). 팬 분들의 반응도 같이 모니터링 하고 있고요.” (지수연)

퍼포먼스에도 힘을 준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전체적인 색깔에도 변신을 꾀했다. 앞선 앨범에서는 10대의 걸 크러쉬였다면, 이번에는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아냈다.

“저희도 색다르게 다가와요. 부모님도 무대 보면서 ‘이 갈고 나온 것 같다. 티 난다’고 해주시더라고요. 하하. 열심히 한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기쁘죠. 스타일링도 다 바꿨잖아요. 그래서 멤버들 개인도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최유정)

“연습할 때와 실전은 아무래도 다르더라고요. 멤버들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돼서, 변신도 예쁘게 했어요.” (리나)

활동을 할수록 팬이 늘어가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있는 걸그룹. 음악방송을 보고 있어도 팬들의 함성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멤버들 역시 이를 몸소 느끼고 있었다.

“팬 사인회를 하면 1집 때 오셨던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저희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고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무대가 멋있어서 오셨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하하.” (세이)

“이번에 응원 소리가 더 커졌어요. 팬이 늘어난 게 실감이 나요. 팬 분들이 ‘왜 이제야 이런 그룹을 알았을까, 후회한다’라는 말을 해주신 적이 있어요.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루아)

“벌써 활동한지 4주차가 됐어요.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해요. 준비를 오래했는데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해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으려 해요. 위키미키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이번 목표에요. 잘 봐주세요.” (지수연)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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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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