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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윤성빈, ‘2018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최민정·이상호는 우수선수상

기사입력 : 2018년03월21일 16:24

최종수정 : 2018년03월21일 16:24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훈(30)과 윤성빈(24)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수상했다.

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이상호, 임효준, 여자 쇼트트랙대표팀, 남자 봅슬레이대표팀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3월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승훈(사진 오른쪽)과 윤성빈. <사진= 뉴시스>

최우수선수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이승훈과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차지했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와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총 3차례 올림픽에서 5개의 메달(금2, 은3)을 기록하며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최다 메달 보유자가 됐다.

윤성빈은 썰매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스켈레톤 황제의 등극을 세계에 알렸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은 여자 쇼트트랙 1500m과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평창 올림픽 2관왕’ 최민정과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받았다. 장애인 부문 우수선수상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남자 7.5㎞ 좌식종목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우수단체상은 봅슬레이 남자대표팀과 컬링 여자대표팀이 공동 수상했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여자 부문은 여자 접영 2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안세현이 차지했다. 우수지도자상은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세라 머리 감독과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 리스트 이상화, 클린스포츠상에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선정됐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에 짜릿한 도전과 승리의 감동을 전해준 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아마추어 스포츠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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