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7년9개월만의 우승’ 홍란 “시드 걱정 뚝... 너무 행복”... KLPGA 통산4승

기사입력 : 2018년03월19일 17:59

최종수정 : 2018년03월19일 17: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용석 기자] 홍란이 2837일만(7년9개월)에 통산 4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홍란(32·삼천리)은 3월19일 브루나이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639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대회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데뷔 14년차 홍란이 무려 7년9개월만에 우승 감격을 맛봤다. <사진= KLPGA>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홍란은 장은수(20·CJ오쇼핑), 한진선(21·볼빅), 지한솔(22·동부건설), 최가람(26·문영그룹·이상 13언더파 200타)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KLPGA 투어 14년차인 홍란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2008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와 MBC투어 제7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2010년 6월 열린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란은 우승후 공식 인터뷰에서 “제일 감사하는 것은 지금까지 투어 뛸 수 있게 항상 도와주신 스폰서 삼천리의 이만득 회장님이다. 우승이 없고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손잡아주셔서 이 자리에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일 걱정이었던 시드 유지도 앞으로 2년 더 걱정 없이 대회 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 초반이라 너무 행복하다. 이번 대회에서 7언더라는 좋은 스코어를 두 번이나 기록해서 자신감도 생겼다. 샷도 퍼트도 감이 좋아서 2승, 3승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장은수(2017 신인왕)와 루키 한진선과의 승부에 대해서 홍란은 “후배들이지만 나보다 경험이 없다는 생각 안 한다. 어린 동생이지만 성적 떨어지거나 그런 것 없기 때문에 선수 대 선수로 생각했다”고 승부처로는 “12번홀 9미터 롱 버디 퍼트후 감이 왔다”고 설명했다.

KLPGA는 4월5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올시즌 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을 치른다.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한 홍란이 우승 물세례를 맞고 있다. <사진= KLPGA>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홍란.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