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이상 연 2.6%...지점 방문 가입시
[뉴스핌=박미리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친애저축은행 본점 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에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5%, 24개월 이상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6%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결정으로 JT친애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상품보다 최대 0.3%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14일 전국은행연합회 기준 4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보다는 최소 0.75%포인트에서 최대 1.2%포인트 높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저축은행 업계에서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혜택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직접 지점을 방문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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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은 지점을 통해 판매하는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