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새로운 유럽' 발칸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과 만나세요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13:52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3:53

터키항공, ‘Past & Present Journeys’ , ‘Albtours D' 공동 관광 설명회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발칸 지역이 ‘새로운 유럽’이라는 테마를 앞세워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16일 터키항공과 ‘Past & Present Journeys’, ‘Albtours D'가 공동으로 발칸 지역 관광 설명회(Balkans Tourism Presentation)를 진행했다.

터키항공, 발칸반도 관광 설명회 <사진=김유정 기자>

터키항공은 우리나라와 유럽은 물론 발칸 등지를 잇는 터키의 국적항공사며 ‘Past & Present Journeys’와 ‘Albtours D'는 발칸 지역의 주요 관광 업체다. 이번 발칸 지역 관광 설명회의 테마는 새로운 유럽(The New Europe)이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터키항공은 매주 11편의 항공 운항으로 3500명의 승객에게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직 한국인 승무원은 없지만 이스탄불 공항에서 호텔까지 캐리어를 배송해주는 미니포트 서비스, 항공기 내에서의 한국영화 보유 등 한국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등을 향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칸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몬테네그로, 코소보,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그리스,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몰도바, 터키 등 다양한 나라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전체 면적은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가장 볼거리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Dritan Xhengo Past & Present Journeys 마케팅 디렉터<사진=김유정 기자>

Dritan Xhengo Past & Present Journeys 마케팅 디렉터는 "발칸 국가별 통계는 각각 다르지만, 지난해 발칸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44만명을 넘었으며, 금년에는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과 발칸 지역을 가장 많이 연결하고 있는 터키항공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nver Mehmeti Albtours D CEO<사진=김유정 기자>

이어 프렌제이션을 진행한 Enver Mehmeti Albtours D CEO는 "한국 국적기도 정기적으로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고, 발칸 지역의 개별적인 국가들의 활동들이 꾸준한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최근에는 방문객 증가뿐만 아니라 방문 국가도 다변화 되고, 숙박일수도 늘어가는 등 한국시장이 발칸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았으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시장이니 한국여행사 관계자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행사들의 상품 개발과 현지 수배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유럽’이라는 주제에 맞는 발칸 지역의 새롭고 다양한 여행지를 안내하며, 오랫동안 이 지역의 관광전문 업체로 명성을 쌓아 온 두 회사의 업무 내용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설명회가 끝나고는 국내 여행사 관계자와 터키항공과 ‘Past & Present Journeys’ 및 ‘Albtours D'의 일대일 상담도 이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