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KB자산운용이 국내주식형펀드 ‘KB주주가치포커스펀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B주주가치포커스펀드’는 금리 대비 배당투자 매력도 등의 정량평가 지표와 경영진과 이사회, 지배구조 개선의지 등의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하여 투자대상 기업을 분석하는 상품이다. 40~60개 종목에 집중투자하며 향후 펀드규모 증가 시 투자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배당 여력이 풍부한 기업 중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향후 배당성향 증가 가능성이 있는 기업과 사업구조개선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펀드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 정용현 밸류운용본부 매니저는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소액주주권 강화 등 기업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환원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며 “연 500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축적한 KB자산운용의 기업가치분석 노하우를 활용하여 투자한다” 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460%)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11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060%)과 C-E형(연보수 1.26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며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이날부터 부산은행과 수협은행, 교보증권, 현대차투자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