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교육부가 성추행·성희롱에 휩싸인 고은 시인과 이윤택, 오태석 연출가를 교과서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검정 교과서에 수록된 이들의 내용은 다른 작품이나 인물로 교체하거나 삭제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 대형서점에서 고은 시인과 이윤택, 오태석 연출가가 포함된 교과서가 판매되고 있다. 출판사들은 3월~5월 중에 수정을 마칠 계획이다.
▲ 문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은 시인 |
▲ 성추행·성희롱에 휩싸인 이윤택, 오태석 연출가도 교과서에서 삭제된다.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