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가 부산을 다시 찾는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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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사진=김유정 기자> |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콘텐츠인 경기그랜드세일이 올해도 계속된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티몬을 통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400여 곳을 쉽게 둘러보고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박람회 현장에서 한국민속촌, 양평 블룸비스타, 고양 엠블호텔, 부천 로봇파크,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경기그랜드세일은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총 19억 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올해는 역대 경기관광박람회 중 최다로 25개 시·군 홍보관이 참가, 다양한 여행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개그맨 임혁필이 펀타지쇼 공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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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
2018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막걸리 체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DMZ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관광업계 교류의 장이 될 경기관광설명회 등도 펼쳐진다. 동두천 소재의 공방들이 참여해 직접 물건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동두천 디자인 아트 빌리지관과 첨단기술을 즐길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4D 트릭아이, VR 관광지 체험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대기줄만 100여미터에 달하며 인기를 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이벤트는 올해 한국민속촌을 추가, 매일 100매씩 총 300매를 제공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4년 연속 타 지역을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을 위한 여행축제이자 관광업계 간 소통의 장”이라며 “실속있는 여행상품 소개와 판매, 경기도 관광 홍보로 내수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