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디에이치 자이 개포)′ 투시도<자료=현대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분양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짓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63~176㎡, 169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16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9월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했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가(3.3㎡당 4160만원)와 동일하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깝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외에도 강남 개발의 중심지인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양재R&CD센터가 인접해 수혜가 기대된다.
오는 9일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 안에 견본주택을 연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