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신흥 부호로 보는 뜨는 업종, 지는 업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디어, 생명과학,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중화권 기업인 약진
마화텅 명실상부 중국 최고 부호, 쉬자인 중화권 부호 2위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8년 후룬(胡閏) 글로벌 부호 순위에서 신산업 분야 중화권 기업인의 진입과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미디어, 생명과학, 신소재 등 첨단기술 분야의 중국 기업인으로, 이들의 약진은 중국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8일 글로벌 부호 전문조사 업체 후룬이 ‘2018년 후룬 글로벌 부호’를 발표했다. 이 중 중화권 부호는 820명으로 전년 대비 210명이 늘었다. 중화권 부호의 보유 자산 규모는 16조4700억 위안(약 2800조 원)으로 중화권 전체 GDP의 19.1%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생명과학, 첨단기술,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인이 글로벌 부호 순위에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1위 모바일 뉴스앱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장이밍(張壹鳴) CEO가 글로벌 485위에 포함됐고, 중국 대표 생명과학 기업인 화다지인(華大基因)의 왕젠(汪建) 회장이 글로벌 636위에 안착했다. 

그 외 신소재 기업 허성구이예(合盛矽業)의 뤄리궈(邏立國) 일가가 글로벌 654위에 올랐으며, 생체인식기술 등으로 유명한 첨단기술업체 후이딩커지(匯頂科技)의 장판(張帆) CEO가 804위를 기록했다. 

중화권 신산업 분야 기업인은 순위 변동에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스마트기술 업체 옌샹(研祥)의 천즈례(陳誌列)ㆍ왕룽(王榮)부부를 비롯해, 첨단기술 전문업체 광치과학(光啟科學)의 리우뤄펑(劉若鵬), 인터넷업체 치후360(奇虎360) 저우훙이(周鴻祎) 등이 모두 전년 대비 600계단 이상 순위가 올랐다.

의료ㆍ제약 등 분야 기업인 상승세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대표 의료 서비스 및 기기 전문업체 마이루이의료(邁瑞醫療)의 쉬항(徐航) 회장을 비롯해 위웨의료(魚躍醫療)의 하오광밍(昊光明)ㆍ하오췬(昊群) 부자 등 순위가 크게 올랐으며, 제약회사 젠캉위안(健康元)의 주바오궈(朱保國) 일가 역시 전년 대비 자산 규모가 약 120% 증가하며 순위가 639위 올랐다. 

반면 전통 제조업 분야 기업인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중국 건설업체 르웨구펀(日月股份)의 푸밍캉(傅明康) 일가는 전년 대비 무려 1444위가 하락했다. 그 외 기계설비 업체 리쥔구펀(利君股份) 허야민(何亞民) 일가가 882위 하락했으며, 방직ㆍ부동산 업체 훙더우(紅豆)의 저우야오팅(周耀庭) 일가도 지난해 대비 824위가 떨어졌다.

한편 올해 중화권 최고 부호는 글로벌 인터넷기업 텐센트(騰訊)의 마화텅(馬化滕) 회장이 차지했다. 

마 회장이 이끄는 텐센트는 지난해 말 주가가 400홍콩달러를 상회하며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0억달러(약 540조원)를 돌파했다. 이번 조사에서 마 회장은 자산 규모 2950억 위안(약 50조 원)으로, 글로벌 15위를 기록했다.

2위는 중국 대표 부동산기업인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차지했다. 쉬 회장이 이끄는 헝다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14.8%, 224.4% 증가한 1879억8000만 위안(약 32조 원), 231억3000만 위안(약 3조93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쉬 회장은 자산 규모 2600억 위안(약 44조 원)으로 중화권 2위, 글로벌 20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쉬 회장이 글로벌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