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6개과 34명 규모로 구성
[뉴스핌=서영욱 기자]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위한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출범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공공기관지방이전추단'의 이름과 조직을 변경해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구성한다.
혁신도시 발전에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추진단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다.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지원정책과, 계획과, 상생발전과(신설), 산업과, 대외협력과 6개과 34명 규모다.
혁신도시 시즌1 과 시즌2 비교 <자료=국토교통부> |
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총괄과 정주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한다.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과 협력을 비롯한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 신규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개편된 조직으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