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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일반의약품 매출 세 자릿수 성장"

기사입력 : 2018년02월26일 10:19

최종수정 : 2018년02월26일 10:19

콜대원 지난해 1700만포 판매.. 키즈제품 석 달 만에 1위

[뉴스핌=김근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015년 일반의약품(OTC)에 진출한 이후 관련 매출이 매년 세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15년 감기약 '콜대원'을 내놓으며 OTC 시장에 진출했다. 이듬해 하반기 위장약 '트리겔'도 출시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의 매출액 기준으로 대원제약의 OTC 매출은 2016년 130.8%, 2017년 127.3% 성장했다. 

특히 콜대원은 국내 최초로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콜대원의 총 판매량은 1700만포를 돌파했고, 지난해 하반기에 내놓은 키즈제품 또한 출시 3개월 만에 어린이 감기약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트리겔도 출시 이후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트리겔은 3가지 복합성분으로 위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장약이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약이라는 대원제약 만의 신선한 제품 콘셉트 등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콜대원.<사진=대원제약>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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