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보합세였다.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장기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고, 주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0.31%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2.6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84%), 음식료품(2.53%)이 강세를, 전기전자(-3.44%), 증권(-1.3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3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03% 하락 마감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0.95%의 수익률로 유일하게 올랐다. K200인덱스 펀드는 0.71%, 배당주식형 펀드는 0.20%, 일반주식형 펀드는 0.04% 각각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18개 중 8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42개다.
개별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4.77%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