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주환원정책 마련하기 위해 검토 중"
[뉴스핌=유수진 기자] 한화케미칼은 올해 보통주 350원, 우선주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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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이날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퀀텀점프를 위한 대규모 투자기회를 미리 준비하고자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전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당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하고자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호황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투자를 해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를 함께 추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