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5일 출범한 KRX300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투자KRX300인덱스증권투자신탁'(이하 한국투자KRX300인덱스펀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RX300은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통합하여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기준으로 심사, 총 305개 종목으로 구성한 통합지수다. 2월 5일 기준으로 코스피 237종목, 코스닥 68종목으로 구성돼있다.
'한국투자KRX300인덱스펀드'는 추적오차를 최소화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유동성과 개별종목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KRX300은 기존의 통합지수를 보완하여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의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시장을 대표하는 통합지수로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코스피 시장의 안정성과 코스닥 시장의 성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적합할 것"이라 고 말했다.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한국투자KRX300인덱스펀드'는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고, 향후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