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충북지사 후보들, 상반된 행보…與 '여유'vs 野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이시종·오제세…'현역 프리미엄' 활용
野 박경국·신용한…얼굴 알리기 본격화

[뉴스핌=조현정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충북지사 예비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치 경험이 풍부한 민주당 후보군은 여유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치 신인에 가까운 한국당 후보군은 서둘러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면 제한적 범위에서 일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초반 지지율 선점을 위해 후보들이 속속 예비 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왼쪽)이시종 충북지사·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뉴시스>

민주당 후보들은 예비 후보자 등록을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아직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선거 분위기가 조기에 가열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예비 후보자 등록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지사는 공식적으로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선거와 거리를 두면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3선 도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 지사 본인의 입장 표명은 빨라야 3월 초순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와 당내 공천 경쟁에 나선 4선의 오제세 의원은 지난 13일 충북도당위원장에서 물러났다. 선거 출마 120일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규에 따른 것이다.

오 의원은 예비 후보 등록을 미루고 당내 경선 준비와 함께 텃밭인 청주의 밑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당에서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충북지사 선거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후보 등록을 을 마쳤다.

박 전 차관은 지난달 한국당에 입당한 정치 신인으로, 예비 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도 예비 후보자 등록으로 당내 공천 경쟁과 본선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신 후보는 다른 후보들보다 젊다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후보 등록을 할 때 유권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

같은 당 이준용 한국 바른정치 미래연합 대표는 예비 후보 등록 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잡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채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설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이 6월 지방선거 전초전의 향배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명절까지 겹쳐져 정치 신인들은 지지세 확산 주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정치 경험이 많은 의원들의 경우, 예비 후보자 등록 여부를 떠나 '현역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한국당 후보들보다 조금 더 여유로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왼쪽)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