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특징주] 카페24, 상장 첫날 혼조..공모가 상회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09:24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09:24

[뉴스핌=최주은 기자]`테슬라 상장1호` 카페24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카페24 주가는 시초가 대비 4300원(5.09%) 내린 8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하다 하락세로 전환, 다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카페24의 시초가는 공모가(5만7000원) 대비 48.2% 높은 8만4500원으로 결정됐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이와 함께 광고·마케팅, 호스팅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초기 및 적자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소가 2016년 도입한 '테슬라 요건'의 첫 기업이 됐다.

앞서 카페24는 지난달 23~2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7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만3000~5만7000원) 상단인 5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73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조753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카페24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상승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증권신고서를 기준으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2.8% 오른 1824억원, 영업이익은 237.7% 오른 260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향후 몇 년간 전년 대비 20%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할 경우 카페24의 2019년 매출은 23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은 3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