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신약개발 전문업체 YD생명과학(와이디생명과학)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당뇨병성 망막병증(DR)의 기술이전 추정액이 1조8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6일 밝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DME 제품화 시점인 2019년 시장규모는 4조600억원, DR의 2021년 시장규모는 8조4500억원에 달해 이를 근거로 계산한 기술이전 추정액은 DME 3500억원, DR 7300억원 등 총 1조8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당뇨병으로 인한 안과질환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DR시장이 DME시장보다 훨씬 커 기술이전 추정액도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올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해외투자를 받기 위해 싱가포르 로드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DME의 미국 임상도 신청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