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설 연휴 동안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수서고속철도 이용객은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5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정상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역귀성’ 수서고속철도 승차권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역귀성 상품 이용객은 출발 이틀 전까지 승차권을 구매해야 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열차는 오는 15일 상행열차, 오는 17~18일 하행열차로 총 102개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7개, 호남선 35개 열차가 해당된다. 최대 할인율 40%가 적용되면 부산~수서 구간은 3만1600원에, 광주 송정~수서 구간은 2만7900원에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역귀성 할인 승차권 시간표와 할인율은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