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호반가든하임’ 조감도<자료=호반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아파트 공급이 재개된다.
2일 호반건설산업은 위례신도시 A3-5블록 ‘위례 호반가든하임’의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향후 분양전환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다. 최고 25층,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는 ▲101㎡ 423가구 ▲109㎡ 265가구 ▲149㎡ 1가구(팬트 하우스) ▲147㎡T 10가구(테라스 하우스)다.
주변 교통과 주거 환경이 좋다.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도 접근하기 편하다. 이마트(예정)와 병원, 학교용지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했으며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 홈 IoT 플랫폼을 제공한다. 홈 IoT 플랫폼으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 감지를 제어할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주방과 거실에 팬트리 공간도 넣는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하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추첨)한다. 주택형 구분 없이 1가구 1건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는 부담하지 않는다.
청약은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13일 계약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대로 12길 25)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1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위례 호반가든하임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전화 문의, 홈페이지 접속자가 많다”며 “평면, 수납공간에서 상품 차별화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