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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영업익 7316억…'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18년02월02일 18:18

최종수정 : 2018년02월02일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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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IT서비스·물류BPO가 견인...올해 신사업·M&A 확대할 것"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9조2992억원, 영업이익은 7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다.

삼성SDS 실적 <자료=금감원 전자공시>

4분기만 보면 매출은 2조 4666억원, 영업이익 2065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6.8%,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었다.

회사측은 솔루션·클라우드 부문과 물류BPO 사업이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등 솔루션 사업확대가 IT서비스 부문 성장을 이끌었고, 물류BPO사업은 4분기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AI) 및 분석·클라우드·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한다. 자체 물류플랫폼 '첼로'를 활용, 전자상거래 시장을 신규사업으로 키우고,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지난해 750원에서 167%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승인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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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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