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믹스나인’ 남유진이 최종 데뷔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일 남유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JTBC ‘믹스나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남유진은 “사실 처음 시작할 때 금방 떨어질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믹스나인’에서 데뷔를 못해서 아쉽다. 우승을 목적으로 나간 것은 아니지만, 팬들도 저도 아쉬워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유진은 “최종 5위에 이름이 호명됐을 때 믿지 못했다. 제 소속사인 ‘베이스캠프’가 불렸을 때 ‘설마’라는 마음이 컸다. 제가 믿고 있지 못하니까 다른 가수의 팬 분들이 제가 불린 것이 맞다고 응원과 축하를 해주셨다.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남유진은 지난 26일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소녀팀에서 TOP5에 호명돼 소녀 데뷔조 명단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유진은 본명이 아닌 활동명 아이디(Eyedi)로 지난 2016년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베이스캠프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