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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편식하는 음식에 신김치가 꼽혔다.
최근 SNS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편식하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먹지 않는 음식들이 나열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식하는 음식 중 1위는 톡 쏘는 맛이 특징인 신김치가 꼽혔다. 이유는 특유의 신 맛과 큼큼한 냄새.
이어 거론된 음식은 가지로, 별 맛은 없지만 물컹하면서도 흐물흐물 거리는 식감을 이유로 들었다.
세번째는 익을수록 물컹거리고 특유의 흙냄새가 나는 당근이다. 또 오이는 시원하면서도 비릿한 향으로 편식 음식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가장 많이 편식한 콩도 거론됐다. 콩은 퍼석거리는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굴은 비릿한 바다의 향과 식감이 지적됐다.
이외에도 식감과 향을 이유로 고사리나물, 토마토, 피망 혹은 파프리카, 고등어, 양파 등이 한국인의 편식 음식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