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해 유로존 경제가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2017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국내총생산(GDP·잠정치)이 2.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 3.0%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다.
작년 4분기 전분기대비 GDP 성장률은 0.6%를 기록해 경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1년 전보다는 2.7% 성장했다.
유로스타트는 작년 3분기 전기비 성장률을 기존 0.6%에서 0.7%로 상향 조정했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2.6%에서 2.8%로 올렸다.
<자료=유로스타트>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