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정치권, 가상화폐 토론회 봇물..여야 모두 "폐쇄 보다 규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병두 의원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관리기준 만들자"
김학용 의원 "거래사이트 폐지 등 혼선으로 20·30대 불만 커져"

[뉴스핌=오채윤 기자] 가상통화 거래실명제 시행 첫날인 30일, 국회에서는 가상통화 관련 토론회가 연이어 열렸다. 정부의 대응에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국회가 직접 나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통화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를 열고 가상통화에 대한 법적 정의를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거래소 폐쇄나 규제보다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양성화 방안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거래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거래의 건전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거래소에 대한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통화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 오채윤 기자.

정부에서 금지 방침을 밝힌 가상통화 공개(ICO)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ICO는 회사나 단체가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여러 사람들로부터 모집하고, 모집인들에게 가상통화를 발행해 교부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 9월 증권형 ICO 및 토큰형 ICO를 모두 금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안찬식 변호사는 "정부가 가상통화의 생태계를 인정하되 규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가상통화 탄생의 근간이 되는 ICO 역시 금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장활동에 대해 실질적인 부분을 국가가 평가해 제한적으로 활동을 허락하는 것은 시장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고 비판했다.

가상통화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에서 안찬식 변호사가 주제발표하고 있다. 오채윤 기자.

야당 일부 의원도 비슷한 입장이다. 전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과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주최로 이루어진 가상통화 토론회에 참석한 김형중 고려대 교수는 "ICO 금지는 쇄국정책이고 거래소 폐쇄는 자살골"이라며 정부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가상통화 거래의 입법화를 위해 자본시장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선종 숭실대학교 교수는 "최소한의 공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통화 투자를 제도권 시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현재 가상통화에 적용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만으로는 부족하고, 자본시장법을 조금 고치더라도 한국거래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상통화 거래는 사적자치(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규율)를 벗어난 중앙화 현상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공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가상화폐 역사, 현황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정부 정책에 대해 "거래 사이트 폐지 등 혼선을 빚어 20·30대 젊은층의 반발을 불러왔다"며 "입법이 필요하다면 보완책과 핵심을 살려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