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편법이지만 불법 아니다"..가상화폐 구매대행업자의 거짓유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 앞두고도 영업행위
30일 이후 계좌 대여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3년 이하 징역·2000만원 이하 벌금

[뉴스핌=이성웅 기자] 오는 30일부터 '가상화폐 실명거래제'가 시행되면서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체에 계좌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으려던 사람들은 재고해 봐야한다. 불법의 소지가 다분한만큼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30일 자정을 기해 가상화폐 실명거래제가 전면 도입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용 중인 가상화폐 거래소의 거래은행을 통해 실명인증된 계좌를 발급받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실명거래제를 포함해 가상화폐 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거래소의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최근 가상화폐시장엔 신종사업이 등장했다.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체다.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계좌가 없어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이미 개설된 계좌들을 사용해 거래를 대행해주는 업체다.

<사진=블룸버그>

이 같은 업체들이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선 기존 거래소 계좌가 반드시 필요하다. 업체들은 3%대의 거래 수수료를 주겠다며, 기존 계좌를 대여해달라 사람들을 꾀고 있다.

거래실명제가 시행되면 이 같은 행위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계좌를 빌려준 사람이나 빌린 업체 모두 해당된다. 처벌 수위도 3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높은 편이다.

당장 내일부터 거래실명제가 시행되지만 대행업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좌 대여를 종용하고 있다. 광고문자를 받았다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A 대행업체 관계자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발급받아 72시간 정도 실사용 후에 우리에게 대여해주면 된다"라며 "편법이긴 하지만 불법은 아니라 문제될 게 없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운 좋으면 하루에 900만원까지도 벌어갈 수 있다"라고 유혹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를 명백한 불법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실명계좌를 남한테 줘서 쓰게하는 게 되는데 이는 차명거래에 해당한다"라며 "실명계좌를 빌려주는 것은 가상화폐 거래와 무관하게 불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