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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세계 최초 복제원숭이, 징둥 류회장 '2조달러 만찬', 장이머우 감독 ‘베이징 8분’ 총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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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성현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월 22일~1월 26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세계 최초 복제원숭이 ‘중중’과 ‘화화 <사진=중신왕(中新網)>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중국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 복제에 성공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세계 3대 과학잡지 '셀(Cell)'은 중국 연구진의 원숭이 복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 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와 뇌과학 스마트기술혁신센터가 체세포 복제 기술로 원숭이 복제에 성공했다는 것.

체세포 복제 기술(체세포핵치환)은 지난 1996년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 영장류(靈長類 원숭이와 인류 해당) 복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연구팀은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지난 2017년 11월 27일과 같은 해 12월 5일에 각각 복제 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를 탄생시켰다. 이름은 중화민족의 중화(中華)에서 각각 한 글자씩을 따서 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손오공의 ‘실사판’이라면서 반색했다. 서유기(西遊記) 속 손오공이 자신의 털을 뽑아 ‘후’ 바람을 불면 손오공과 쌍둥이처럼 닮은 또 다른 손오공들이 수백 출현하는 스토리가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 중국이 세계 최초로 영장류 복제에 성공한 사실에도 자부심을 내비쳤다.

중국 국내외 매체들은 이번 연구 성공에 대해,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장 흡사한 원숭이를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중국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원숭이 거래가 제한되기 이전 수십만 마리의 실험용 원숭이를 미리 확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보건원(NIH)의 동물 연구 지침에 맞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류창둥 회장 2조달러 모임 <사진=바이두>

다보스 간 징둥 류창둥 회장 '2조달러 만찬'

징둥(京東 JD닷컴) 류창둥(劉強東) 회장의 ‘2조달러 모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2018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중인 징둥 류창둥 회장은 현지 하드락(Hard Rock)호텔 최고층의 한 레스토랑에서 ‘2조달러(약 2000조원) 점심 만찬’을 열었다. 이날 류 회장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계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만찬에는 유통, IT, 금융, 패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0여명의 기업 대표 혹은 고위급 임원들이 함께 했다. 현지 매체들은 샤넬, 퀄컴, 휴렛 패커드(HP) 등 만찬 참여 기업 시가총액을 모두 더하면 2조달러가 넘는다며 이번 회식을 ’2조달러 모임’이라 지칭했다.

한편 역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도 지난 23일 저녁 '중국 문화 연회(中國文化盛宴)'를 열고 동서양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마 회장은 이날 "중국을 평가하려면 우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며 참석객들에게 중국 문화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점이 있다면, 류 회장의 손님은 기업가 위주였던 것에 반해 마 회장은 재계뿐만 아니라 정계 인물들도 다수 포함시켰다는 사실이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빌게이츠 등 유명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현장 <사진=바이두>

장이머우 감독 총지휘 ‘베이징 8분’ 공연 기대감 고조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개될 차기 개최지 공연 ‘베이징 8분(北京8分鐘)’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징 8분’이란 동계올림픽 차기(2022년) 개최지인 베이징에 관한 8분짜리 공연이라는 뜻이다.

지난 26일, 중국 신징바오(新京報 신경보)는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소개를 토대로 평창 올림픽 폐막식때 공개될 ‘베이징 8분’에 대한 이모저모를 정리해 보도했다.

‘중국 영화계 거장’이라 불리는 장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 공연에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 소개될 차기 개최지 공연 총지휘를 맡았다.

‘베이징 8분’의 내용과 관련해 장이머우 감독은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개최 이후 중국의 세계적 위상이 180도 달라졌다”며, “이번에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십분 활용해 중국의 달라진 모습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공연준비팀은 2개월 전부터 베이징 창핑(昌平)에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꾸며놓고 실전처럼 연습을 진행했다. 실제 공연에서 사용할 무대의 소재와 크기, 관중석 위치와 입∙퇴장 경로까지 모두 고려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이머우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의 4대 발명품(종이, 활자, 나침반, 화약)을 모티브로 중국의 역사와 문명을 화려하게 선보여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이 개최하는 첫번째 동계올림픽인 만큼 중국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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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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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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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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