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SDI 지난해 영업익 1169억…3년만에 흑자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6:36

최종수정 : 2018년01월23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1186억원, 전분기 대비 97% 증가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SDI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4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8545억원, 영업이익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매출 6조3216억원, 영업이익 1169억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I=삼성SDI>

사업부문별로는 전지사업부문에서 중대형전지는 자동차전지의 유럽 공급 확대와 상업용·전력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판매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소형전지는 원통형전지의 정원공구 시장 확대와 폴리머전지의 신규 스마트폰 진입으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태양광 페이스트(Paste)의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반도체·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중심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도 각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사업부문의 자동차전지는 유럽 고객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용 공급확대가 전망, ESS는 국내 상업용 시장 호조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전지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의 신제품 출시, 전동공구 시장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채용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IT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가 이어져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편광필름의 중국 고객 확대와 반도체 소재의 신제품 진입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