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싱글앨범 ‘주인공’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테디 측이 이를 일축했다.
19일 테디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은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선미는 지난 18일 새 싱글앨범 ‘주인공’으로 컴백했다. ‘주인공’은 지난 앨범 ‘가시나’의 프리퀄 형식으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인 테디와 24가 공동 작곡했고, 작사는 선미와 테디가 함께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를 통해 ‘주인공’이 2010년 2월 발매된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의 ‘3 Words’의 타이틀곡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작사에 참여한 테디에게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선미 측 관계자는 뉴스핌에 "현재 해당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한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전문이다.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한 더블랙레이블의 공식입장입니다.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