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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우리는 문제를 뒤로 미뤄왔다. 현시점에서 더 이상 길이 없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07:55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07:58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미 대화에 대해 "논평하고 싶지 않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가까워지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문제를 뒤로 미뤄왔다. 현시점에서는 더 이상 길이 없다. 우리는 그 남자(김정은)를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 여부 질문에 대해선 "열린 채널들이 있지만, 논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주려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대통령은 정기적으로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수 많은 국가 지도자들에 전화를 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안보 조언을 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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