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첨단기업 클러스터인 기업성장센터 내 아파트형 공장시설에 입주할 강소기업 97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형 공장시설은 전용면적 67∼180㎡, 총 221개 실이다. 대규모 4개(전용 746㎡ 이상), 중·소 규모 93개(전용 84~308㎡)로 공급 면적을 다양화했다.
기업성장센터 조감도<자료=LH> |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의 80% 수준으로 3.3㎡당 평균 임대보증금은 36만원, 월임대료는 2만7000원이다. 층수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도 5년 범위 안에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사업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임대 신청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LH 경기지역본부 판교도시첨단사업단(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270-9, 판교 2밸리 홍보관 2층)에서 방문 접수로 받는다.
하태균 판교도시첨단사업단 혁신성장부장은 “탁월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유망 강소기업 유치 및 혁신인재 대거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