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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2018년01월15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01월15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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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행장 승진                                                                                                           ▲부산․울산․경남그룹 손현상 ▲IT그룹 서정학                                                                   

◇ 부행장 전보
▲CIB그룹 조영현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박귀남 ▲남부지역본부 김상선 ▲중부지역본부 김형중 ▲인천지역본부 김대길 ▲인천동부지역본부 김재홍 ▲부산지역본부 조기현 ▲부산․경남지역본부 구자원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우종욱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장광태 ▲WM사업부 오영국 ▲CIB영업본부 이봉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남지역본부 박상온 ▲강동지역본부 동은주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애경 ▲경수지역본부 김성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병강

◇ 본부 부서장 승진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문성열

◇ 본부 부서장 전보
▲창업벤처기업부 조광진 ▲외환사업부 김희섭 ▲기술금융부 김이곤 ▲투자금융부 최광진 ▲자금운용부 박상배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엄경호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동석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유경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기엽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이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태훈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지해용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형진 ▲충청여신심사센터 유창환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정형남 ▲여신관리부 김응수 ▲기업개선부 민병조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주석부 ▲IT그룹(수석IT전문역) 김성권 ▲소비자브랜드그룹 개인·신용정보관리팀 이광우 ▲준법지원부 해외컴플라이언스팀 이태호 ▲정보보호부(수석IT전문역) 정종남 ▲검사부(수석검사역) 정현관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최인석 ▲오산기업금융 장재옥 ▲시화공단기업금융 김동수 ▲동수원기업금융 김석현 ▲녹산공단기업금융 정보영 ▲성서공단기업금융 마영수 ▲하남공단기업금융 박은순

◇ 지점장 승진
▲MBC 권용국 ▲용산전자 박미옥 ▲동해 권혁구 ▲사상공단 김도균 ▲김해상동 정기덕 ▲지사공단 박창식 ▲창원반송 이무원 ▲언양 이상렬 ▲성서4차단지 심응섭 ▲대구중앙 김국창 ▲동광주 문경배 ▲봉선동 최나영 ▲익산중앙 이대범

◇ 지점장 전보
▲강남역 주현 ▲교대역 서미영 ▲논현역 이종민 ▲도곡팰리스 정성희 ▲무역센터 신욱희 ▲서초3동 조정애 ▲서초남 박철웅 ▲선릉역 이도경 ▲양재동 김학수 ▲언주로 이주흥 ▲역삼역 윤진태 ▲테헤란로 배관희 ▲테헤란로중앙 홍용남 ▲강동구청역 강영진 ▲강동첨단 이강현 ▲강일동 이재열 ▲건대역 강호근 ▲길동 신동수 ▲둔촌동 최익환 ▲문정법조타운 김학필 ▲중곡동 정은민 ▲중곡중앙 김경필 ▲진접 홍덕관 ▲하남풍산 김원유 ▲답십리 손진현 ▲미아동 강병모 ▲방학동 김재봉 ▲수유역 홍승부 ▲신설동 홍신기 ▲의정부 김기회 ▲장안동 이조영 ▲장위동 유상열 ▲종암동 손영철 ▲회기역 유병연 ▲당산역 오철흥 ▲등촌역 강여경 ▲마곡신방화역 백미현 ▲마포중앙 이종민 ▲목동사거리 노윤규 ▲문래동 김유철 ▲문래중앙 오종철 ▲상암동 심정상 ▲서여의도 김병철 ▲신길동 진형영 ▲신정동 문병철 ▲여의도IFC 김기운 ▲제주 강희전 ▲가산IT밸리 윤태형 ▲가산디지털역 정찬민 ▲고척동 정순오 ▲광명 안계재 ▲구로동 노정호 ▲구로디지털중앙 김광권 ▲구로사랑 오영섭 ▲구로삼성IT 김기운 ▲구로중앙 장재희 ▲남구로 이원호 ▲소하동 조용문 ▲온수역 도병수 ▲하안동 김주윤 ▲낙성대 최병수 ▲신림역 김영식 ▲안양 한도희 ▲인덕원 김홍규 ▲평촌남 최재석 ▲김포 김진도 ▲김포대곶 조황연 ▲김포장기 김재국 ▲김포통진 양희종 ▲북아현동 정관영 ▲연희동 송종갑 ▲응암역 백기영 ▲일산덕이 남중희 ▲일산장항 이우현 ▲일산주엽 강응신 ▲일산중앙 김수용 ▲일산풍동 박시정 ▲파주 김재수 ▲파주광탄 장지행 ▲행신동 최판동 ▲홍제동 유세웅 ▲화정역 이재근 ▲남대문 윤석은 ▲대학로 김형곤 ▲독립문 남성종 ▲동대문 지형근 ▲뚝섬역 이혜숙 ▲마장동 양영란 ▲명동역 김준열 ▲서소문 박종운 ▲성수동 임대현 ▲성수희망 오승주 ▲약수동 성시훈 ▲용산 고만성 ▲을지로 김영석 ▲이태원 김종건 ▲장한평 양승석 ▲청계5가 서상렬 ▲인천청라 김진환 ▲갈산역 박성호 ▲계산역 김영 ▲도당동 임병수 ▲부천 강승구 ▲부천내동 신준호 ▲부천쌍용3차 이기섭 ▲부천테크노 남춘희 ▲삼정동 이학주 ▲상동 이명삼 ▲역곡 유진호 ▲원종동 이영주 ▲작전역 박춘우 ▲청천동 이창환 ▲동탄남 이현섭 ▲동탄서 김효영 ▲서정리역 박제일 ▲평택비전동 손경중 ▲화성병점 김건우 ▲화성봉담 여우현 ▲화성송산 이희국 ▲화성장안 유성대 ▲화성팔탄 신용수 ▲곤지암 신경환 ▲분당미금역 이용주 ▲분당서현역 양성관 ▲분당야탑역 김정욱 ▲분당정자역 오성섭 ▲서판교 김미숙 ▲성남테크노 한상직 ▲성남하이테크 정용기 ▲오포 이재진 ▲판교테크노밸리 송택성 ▲경기테크노파크 한지수 ▲동시화 최호규 ▲반월공단 남대순 ▲반월서 최재헌 ▲반월성곡 이동훈 ▲상록수 나병철 ▲서시화 유영선 ▲시화 한석춘 ▲시흥능곡 권진혁 ▲안산 이유섭 ▲정왕동 이상언 ▲남수원 이효상 ▲수지동천 반운성 ▲용인동백 김근배 ▲용인서천동 허진회 ▲흥덕 유일광 ▲개금동 양순홍 ▲대저동 계영욱 ▲명지국제신도시 곽기석 ▲부산 김인호 ▲부산시청역 정은옥 ▲부전동 곽병호 ▲부평동 곽종욱 ▲사상 정화윤 ▲사직동 김종태 ▲신평동 조봉운 ▲하단 조희석 ▲거제 황제연 ▲김해 차경후 ▲김해중앙 김창석 ▲김해진영 조승래 ▲마산 전범열 ▲진주 김봉길 ▲진주상평 최병호 ▲창원상남 송재훈 ▲통영 백광현 ▲팔용동 이봉한 ▲남천동 한용언 ▲동울산 박규범 ▲양산 김승규 ▲울산남외동 정연철 ▲울산북 정장호 ▲울산중앙 신경호 ▲울산호계 최동식 ▲웅상공단 안홍원 ▲경산공단 강경훈 ▲대곡 안진모 ▲성서 이화익 ▲성서3차단지 김현철 ▲송현동 임봉주 ▲시지 이창형 ▲영천 이호동 ▲외동공단 장철호 ▲월배 강상길 ▲포항공단 박진희 ▲구미형곡 안점호 ▲김천 김동진 ▲다사 김영락 ▲대구유통단지 김재현 ▲안동 황병철 ▲왜관 김영수 ▲논산 원유진 ▲대덕테크노밸리 이영호 ▲대전중앙 조태형 ▲대천 박명배 ▲북천안 김진규 ▲서대전 임철우 ▲아산배방 박범기 ▲오송 김용찬 ▲오창 박선희 ▲음성 이한경 ▲조치원 조용길 ▲천안아산역 연기정 ▲청주 박종학 ▲광산 유충열 ▲광주수완 선원재 ▲광주첨단 이재천 ▲금호동 고미현 ▲나주혁신도시 차상은 ▲목포 박재영 ▲전주 이길효 ▲평동공단 이선주 ▲하남공단 양용석 ▲하노이 맹선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이동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박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임형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원섭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손대협 

◇ 드림기업지점장 승진
▲가산디지털중앙 이기원 ▲김포 김종남 ▲성수동 박윤선 ▲가좌공단 백상현 ▲검단 김성순 ▲오산 박양옥 ▲평택 고광홍 ▲성남하이테크 이상열 ▲시화공단 장윤근 ▲군포공단 김충식 ▲영통 이종우 ▲신평동 김종철 ▲장림동 전상욱 ▲김해중앙 신정성 ▲구미 이용섭 ▲대구유통단지 장병진 ▲비산동 김병택 ▲대전 안대현 ▲아산 정광식 ▲천안아산역 임만교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선릉역 박종덕 ▲양재동 황의석 ▲가락동 변형석 ▲송우 권기성 ▲문래동 양홍영 ▲구로디지털 한병준 ▲평촌 이종민 ▲호계동 김남용 ▲김포산단 신용구 ▲김포통진 주병수 ▲남동2단지 김명건 ▲송림동 유인하 ▲주안 이경환 ▲주안공단사랑 이승은 ▲도당동 박선준 ▲작전역 유충오 ▲청천동 권오혁 ▲발안산단 서청원 ▲송탄 서창원 ▲안성 이창목 ▲화성남양 고성환 ▲화성발안 민창영 ▲화성팔탄 이남옥 ▲경안 이동연 ▲오포 유영호 ▲반월공단 김대근 ▲서시화 장윤봉 ▲시화 김동락 ▲동수원 방진건 ▲용인 김방철 ▲영도 이현수 ▲학장동 오기곤 ▲동마산 정재석 ▲창원 전재덕 ▲팔용동 이정우 ▲양산 김정무 ▲성서공단 최정탁 ▲대구3공단 김손수 ▲천안 정양진 ▲하남공단 오인택

◇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미음산단 안병섭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부산WM센터 이경희 ▲대구WM센터 변성환 ▲남동사랑 김동수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박범수 ▲이미옥 ▲김주원 ▲이정준 ▲양희준 ▲심상직 ▲김상희 ▲조형관 ▲이병직 ▲김경수 ▲정재선 ▲이상연 ▲양승미 ▲이병탁 ▲김현덕 ▲김현석 ▲김영대 ▲김영락 ▲오중현 ▲권용식 ▲김정모 ▲최용화 ▲김영한 ▲김성진 ▲김경태 ▲임혜옥 ▲지안수 ▲강민구 ▲홍미숙 ▲김동우 ▲김찬수 ▲손정국 ▲최홍용 ▲박성수 ▲서구원 ▲우병길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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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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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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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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