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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에너지 강세·아시아 훈풍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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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상승해 2주간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유가가 2년 반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따라 오른 에너지업체 주가에 증시 분위기가 지지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4.77포인트(0.32%) 오른 7695.8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9.68포인트(1.46%) 상승한 1만3167.89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82.41포인트(1.55%) 오른 5413.69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3.46포인트(0.89%) 상승한 393.6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199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닛케이225지수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증시 분위기도 띄웠다. 같은 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첫 2만5000선 돌파를 기록한 점도 위험 자산에 우호적이었다.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지난해 12월 미국 판매가 예상을 웃돌며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다임러는 각각 8.36%, 1.12% 상승했다.

2년 반래 최고치로 오른 유가는 에너지업체에 호재였다.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최근 세계 경제 지표의 호조는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BP는 1.11% 상승했고 툴로우오일과 토탈은 각각 2.11%, 1.98% 올랐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6.6으로 잠정치 65.5와 11월 최종치 56.2를 웃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도 11월 57.5에서 58.1로 올랐다. 영국의 서비스업 PMI는 11월 53.8에서 12월 54.2로 상승했다.

FXTM의 후세인 사이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주식 투자자들은 2017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이후 차익실현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서 "일본 증시가 2018년 첫 거래를 시작한 후 아시아 주식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럽 증시도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시장 규칙 적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700선에 접근하는 등 미국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마감하면서 오늘 더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도이체방크는 연말 유로/달러 환율이 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 사라벨로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달러는 더이상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 반응하지 않으며 양적 완화(QE) 출구전략 대부분을 반영했다"며 "반면 유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를 10% 정도만 반영해 ECB의 긴축에 대한 민감도가 연준보다 더 지속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장 마감 무렵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9% 오른 1.2073달러를 기록했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7bp(1bp=0.01%포인트) 내린 0.435%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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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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