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 남성정장 브랜드 '다비드'는 정장 구두(송아지가죽), 벨트(소가죽), 셔츠, 넥타이 양말을 포함한 풀 정장을 20만원대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상품 구매자에겐 맞춤 코디 컨설팅도 제공한다.
다비드는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면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어깨 부위 신축성 안감 사용이나 사선 안 주머니 등 활동성을 강조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20만원대 다비드 정장 풀세트.<사진 = 다비드> |
다비드는 지난 1982년 미켈란젤로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인천지역 대표 정장 브랜드로, 인천 부평 본점과 구월동점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온라인서비스도 진행 할 예정이다. 유통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고객에게 보다 저렴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승재 다비드 이사는 "옷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예의와 격식이며 삶의 방식"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 좀 더 좋은 제품을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없을까를 고민해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