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직전 주 수준을 유지하면서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3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5000건(계절 조정치)으로 직전 주와 같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중간값 24만 건을 웃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3만7750건으로 한 주간 1750건 증가했다.
지난 16일까지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4만3000건으로 한 주간 7000건 늘었다.
한편 미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상품수지 잠정치는 696억8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매 재고 잠정치는 한 달 전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소매 재고는 0.2% 늘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