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외교부 '위안부 TF' 결과, 한일관계 미칠 영향 크지 않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진구 "재협상 등 입장 미정…아베 올림픽 참가 영향도 미미"

[뉴스핌=노민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직속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이하 위안부 TF)'가 27일 검토 결과를 발표하자 향후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태규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합의 검토 TF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외교부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모든 기회를 통해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한국 측에 강력하게 요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전날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성실 이행을 언급했다.

이에 앞서 아사히신문은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지난 19일 도쿄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문재인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석이 어렵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위안부 합의의 경위와 내용을 재평가하는 위안부 TF 활동에 대한 일본의 불편한 심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위안부 TF 결과 발표와 맞물려 해당 공약을 이행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정부는 일단 이번 위안부 TF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접촉 가능한 생존 피해자 전원과 피해자 지원단체, 전문가 등의 견해를 청취한 뒤 합의 유지, 파기, 재협상 요구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도 감안하면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을 신중히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위안부 TF가 협상과정을 공개한 부분은 향후 한국이 타국과의 협상에 있어 일종의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오태규 위안부 TF 위원장은 이날 결과 발표 후 가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비공개 부분을 포함한 한일 외교협상 결과 보고서를 공개한 배경에 대해 "2년밖에 안 된 협상을 공개할 수밖에 없는 외교적인 문제와 국민들이 너무나 알고 싶어했다"고 언급했다.

오 위원장은 "위안부 TF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 이 정도는 외교적인 부분에 약간 손상이 가더라도 (국민들에게) 알려야 된다고 판단했고, 어떤 부분은 다 공개해봤자 외교적 손상만 주고 국민한테도 큰 실익이 없는 그런 것은 (제외하며) 주제별로 판단하면서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위안부 TF 발표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은 있겠지만 재합의 등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진구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위안부 TF 결과 발표가 한·일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이것 하나 때문에 한·일 관계가 (악화된 현 수준에서) 더 나빠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조 연구교수는 "향후 일본 정부는 재협상 불가, 합의 성실 이행 등 기존 입장을 반복해서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간과해서 안 되는 부분은 합의 성실 이행은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업을 양국 정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안부 TF 보고서 공개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공식 요청했는데 인권 문제인 위안부 하나만을 빌미로 불참한다면 큰 외교적 실책이 될 것"이라며 "때문에 그와 같은 결정이 있을 시 플러스될 요소는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