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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빌딩주변5구역 39층 주상복합 들어서

기사입력 : 2017년12월21일 11:34

최종수정 : 2017년12월21일 11:34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 수정가결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에 39층 높이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

당초 이 구역은 의료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효 만료로 인해 의료관광호텔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주거복합시설로 변경하는 정비계획(안)이 수립됐다.

공동주택, 업무·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설 주상복합은 대지면적 3559.5㎡, 용적률 894%이하,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4월 구역지정 이후 사업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용산역 전면 낙후된 지역의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위치도 빌딩주변 제5구역 <자료=서울시>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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