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삼성重, 김준철 부사장 승진 등 임원 인사

기사입력 : 2017년12월19일 10:31

최종수정 : 2017년12월19일 10:32

"실적부진·경영위기에 승진 최소화"

[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중공업은 19일 김준철 부사장 등 2018년 임원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 승인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승진임원

- 부사장 : 김준철

- 전 무 : 배진한, 정호현

- 상 무 : 김경희, 남궁금성, 박성국, 이동연, 황호진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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