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에서 연구개발(R&D)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바이오리더스는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발전으로 독자적인 두 가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으며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능동적인 체내 면역치료 효과가 날 수 있는 신약을 연구-개발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바이오리더스의 박영철 대표이사는 “바이오리더스는 면역치료용 플랫폼 기술 2종을 이용해 획기적이며 능동적인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의 유용성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업체와 활발한 기술이전 계약들이 논의 중에 있다”면서 “이번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상을 통하여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가 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