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유니슨의 419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니슨은 전일 보다 10.44%(500원) 내린 529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유니슨은 이사회를 열고 41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300만주로 전체 주식의 16.3% 수준이다.
회사측은 "차입금 상환을 통해, 채권자율협약을 탈피함과 동시에 차입금 재구조화를 실시코자 한다"면서 "연간 이자비용 20~30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외신인도 회복으로 국내외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