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경제연구소 차문중 대표가 11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사장) <사진=삼성경제연구소> |
차문중 신임 사장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 및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경제부총리 선임자문관을 거쳤다.
2015년 6월 삼성전자 고문으로 영입됐으며 같은 해 연말 삼성경제연구소 대표를 맡으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차 사장은 올해 만 56세(1961년생)으로, 세대교체 기조에 맞춰 50대 사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차문중 사장의 승진으로 삼성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 역할을 보다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필>
◇나이
▲만 56세(1961년생)
◇학력
▲서울대 경제학 학사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1992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경제학과 교수
▲2004년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2013년 경제부총리 자문관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2015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상근고문
▲2015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부사장)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