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드림캐쳐가 '믹스나인'에서 공식 하차한다.
11일 드림캐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드림캐쳐는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 브라질 공연에 임하고 있다"며 "이는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하기 전 계획된 스케줄로, 이를 소화하기 위해선 '믹스나인' 합숙 및 경연에 불가피하게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믹스나인' 제작진과 드림캐쳐의 해외 스케줄과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드림캐쳐 때문에 제작진과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참가자들과의 형평성 및 프로그램의 공정한 진행을 고려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드림캐쳐를 포함한 '믹스나인'의 모든 출연자들은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열과 성을 다해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드림캐쳐의 '믹스나인' 하차는 이같은 동료들을 존중하고, 또 배려하기 위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드림캐쳐 멤버 지유, 시연, 유현, 다미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지유는 지난 온라인 투표 결과 발표에서 TOP9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