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알비케이이엠디(대표 류재욱)는 국내 대기업이 생산한 스마트폰 카메라에 VCM(Voice Coil Motor)방식 AF 액추에이터 모듈을 납품하며 견조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듀얼 카메라 적용을 확대하면서 카메라 모듈 시장의 규모는 2016년 4,300만 대에서 2018년 2억 3100만 대로 약 5.4배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알비케이이엠디는 국내 최초로 VCM 방식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 모듈 카메라 시장의 강자로 알려진 알비케이이엠디는 VCM 독점 기술을 활용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8M급 카메라 모듈용 AF 액추에이터 시장 석권에 이어 13M급 시장에도 진출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햅틱 액추에이터와 프로젝터용SP 액추에이터 물량이 증가할 경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알비케이이엠디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의 성장으로 VCM방식 AF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향후 VCM 방식 등의 구동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해 회사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