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락앤락, 사내이사 3인 임기는 1.2년?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7:58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8:00

4일 주총서 향후 경영방향 결정하는 안건 통과시켜
9인의 사내외·기타비상무이사 체체 완성

[뉴스핌=전지현 기자] 40년 역사 국내 토종 생활용품 전문 기업 락앤락이 오늘(4일) 열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체체로 돌아섰다.

락앤락은 지난 8월 김준일 회장이 보유지분 63.56% 전량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에 매각하면서 주인이 바뀌게 됐다.

<사진=락앤락>

4일 금융감독원과 락앤락에 따르면 락앤락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향후 경영방향을 결정하는 정관변경, 이사선임 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안건은 락앤락의 이사의원수를 기존 3인이상 7인이내에서 3인이상 9인 이내로 정관을 변경하고, 창업주인 김 회장과 김성태 대표를 제외한 7인의 신규 사내외 임원을 선임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락앤락의 이사회는 김 회장, 김성일 2인의 사내이사와 강인구, 문재식, 조평규 3인의 사외이사 등 총 5인 체제에서 사내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체제를 완성했다.

대표적으로 김회장, 김성훈 대표는 사내이사 유임, 김성태 대표는 신규로 선임됐다. 박영택 어피니티 회장, 이상훈 어피니티 한국대표, 이규철 어피니티 한국부대표 등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이들 총 6인의 연한은 단 1.2년에 그친다. 이번 선임안이 12월 4일자로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6인의 사내이사 및 기타비상무이사의 임기 연한은 2019년 2월4일까지인 셈이다.

이밖에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 이준호 티비에이치글로벌 CFO, 안성식 안진회계법인부회장 등 3인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올해 3월 락앤락의 사외이사로 선출됐던, 조평규, 문재식 사외이사와 지난해 이름을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강인구 사외이사 등 3인은 4일자로 중도퇴임하게 됐다. 당초 이들의 임기는 각각 2020년 3월과 2019년 3월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