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화학, 노기수 사장 승진…총 22명 승진 인사

기사입력 : 2017년11월30일 16:46

최종수정 : 2017년11월30일 16:46

"성과주의 기반 제조 분야 R&D 인재 발탁"

[뉴스핌=심지혜 기자] LG화학이 30일 2018년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은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관련 인재를 중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2명, 수석연구위원(부사장) 1명 등 총 22명이 승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승진 인사가 이뤄졌으며, 미래 준비를 위해 제조 분야와 R&D 인재가 주로 발탁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구조를 고도화 하고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기수 중앙연구소장(사장). <사진=LG화학>

우선 재료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노기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중앙연구소장으로 보임했다. 노 사장은 2015년부터 재료사업부문장 직책을 수용하며 자동차전지용 양극재 및 디스플레이용 OLED재료의 개발 등을 통해 재료사업 안정화 및 성장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찬식, 유지영, 이진규 부사장. <사진=LG화학>

또한 정찬식 NCC사업부장(전무)은 NCC 경쟁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 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지영 (주)LG 경영전략팀장(전무)는 그룹 내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LG화학 재료사업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진규 수석전문위원(전무)은 무기소재분야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에 따라 3년만에 수석연구위원(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래는 주요 인사 내용이다. 

<인사>

◇사장(1명)

▲노기수 중앙연구소장

◇부사장(2명)

▲정찬식 ABS사업부장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

◇수석연구위원(1명)

▲이진규 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부사장)

◇전무(6명)

▲이종구 PVC/가소제사업부장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Cell개발담당
▲김동명 소형전지사업부장
▲홍영준 Display재료사업부장
▲권영운 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장
▲조혜성 중앙연구소.분석센터장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