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유한준, 생애 첫 2017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 <사진= 뉴시스> |
프로야구 kt 유한준, 생애 첫 2017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유한준이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한국 야구위윈회(KBO)는 kt 위즈 외야수 유한준(36)을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28일 선정했다.
KBO는 “유한준이 평소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KBO리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유한준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페어플레이 상은 처음이며 유한준 개인으로서도 처음이다. 유한준은 올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445타수 136안타), 13홈런 68타점 52득점을 기록했다.
페어플레이상 시상은 12월 3일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함께 수상한다. 이 상은 2001년 시작됐으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타의 모범이 되는 태도를 보인 선수에게 시상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