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주말만 되면 배달 음식에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는 당신. 당신도 '귀차니스트'인가요? 여기 상상을 초월하는 귀차니스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고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입니다.
1. 과자 주머니
일할 때 간식을 먹는 당신. 키보드에서 손을 떼기도 귀찮다고요? 그럼 후드에 과자를 넣고 드세요. 혀로 날름날름 집어 먹으면 간편합니다.
2. 산책은 너만 해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일상인 산책. 산책하러 가기 귀찮으시죠? 사무용 의자에 앉으세요. 반려견이 알아서 드라이브(?)해줄 겁니다.
3. 다리 아파
줄서기 귀찮다면 의자를 끌고 앉으면 됩니다. 앞사람이 지나가면 발로 의자를 끌면 되죠. 참 편하죠?
4. 널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어
친구의 생일날 케이크 선물을 한 당신. 직접 만들기 번거로우면 재료만 사다 주세요. 케이크 믹스에 초를 켜면 생일 케이크 완성!
5. 설거지는 한꺼번에 해야 제맛
진정한 귀차니스트들은 매번 설거지를 하는 번거로움은 피합니다. 대신 며칠 모아두고 더 쓸 접시가 없을 때 한꺼번에 하죠. 싱크대 크기가 작다고요? 이제 욕조에 뜨거운 물과 세척제를 붓고 설거지를 하세요. 참 쉽죠?
6. 그릇에 붓기 귀찮아
아침에 시리얼 하나 먹자고 그릇을 쓰면 설거짓거리가 생깁니다. 이제 상자째 우유를 부어 드세요. 다 먹고 난 상자는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7. 젓가락이 없다면?
네. 젓가락처럼 생기면 되죠.
8. 움직이기 싫어
휴대폰을 들고 있기도 귀찮은 주말 아침. 이렇게 누워서 시청하면 됩니다.
9. 좋은 아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귀차니스트 분들은 주목! 아이 그네를 밀어주기 귀찮다면 이렇게 줄로 묶고 앉아 있는 자리에서 당기면 됩니다.
10. 스티커 떼기 귀찮아
왜 굳이 떼려고 하세요. 그냥 스티커 부분만 피해 드세요.
이상, 기상천외한 귀차니스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