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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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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새 아파트 매입 수요 늘어..매물은 부족

[뉴스핌=김지유 기자] 주거복지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재건축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또 강남권과 흑석동을 비롯한 지역의 입주 10년 이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27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8.2대책 이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주거복지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동안 0.26% 상승했다.

특히 재건축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24일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은 1주일 동안 0.54% 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8.2대책 발표 이후 하락했다가 지난 9월 중순부터 줄곧 상승하고 있다.

이같이 서울 재건축 아파트를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진 이유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매물 부족'현상 때문이다.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에 접어들었지만 호재가 있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반면 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을 낮추는 매도자는 드물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1주일 동안 낮게는 4000만원에서 높게는 8000만원까지 매매가격 호가가 올랐다. 전용면적 76㎡는 8000만원 오른 16억9000만원, 전용면적 81㎡는 4000만원 오른 17억2500만원에 매매가격 호가가 형성됐다.

아시아선수촌은 전용면적 139㎡가 최고 1억원 오른 21억50000만원, 전용면적 99㎡는 5000만원 오른 17억25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내년 재건축 기간을 채워 사업 추진이 가능한 목동신시가지 일대도 상승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2단지는 전용면적 65㎡와 전용면적 138㎡가 각각 5000만원 오른 8억7500만원, 17억원에 매매가격 호가가 형성됐다.

조합원 지위가 양도가 금지됐지만 매매가격 호가가 오른 단지도 있다.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개포동 주공1단지는 예외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매물(2003년 이전 취득 소유)이 부족해 매매가격 호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개포 주공1단지 전용면적 47㎡는 4000만원 오른 15억2500만원, 전용면적 35㎡는 7500만원 상승한 11억9000만원에 매매가격 호가가 형성됐다.

문재인 정부의 6.19 부동산 발표 이후 주춤했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값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 치솟는 서울의 집값을 이기지 못한 수요자들이 경기,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 잠실동의 아파트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주거복지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실수요자들이 주택 매입에 나서며 입주 10년 이내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여기에 내년 1월 신DTI 도입을 앞둔 것도 주택 매입을 서두르게 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반아파트 단지는 0.21% 상승했다. 지난 8.2대책 발표 이후 낮게는 0.10% 밑에서 높게는 0.20%대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입주한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전용면적 114㎡는 5000만원 오른 10억5000만원, 지난 2012년 입주한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전용면적 59㎡는 5000만원 오른 7억1500만원에 매매가격 호가가 형성됐다.

지난 2010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리체는 전용면적 84㎡가 5000만원 오른 11억7500만원, 지난 2009년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면적 84㎡가 최고 7500만원 오른 19억5000만원에 매매가격 호가가 형성됐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연말을 앞두고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많았고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문의도 많았다"며 "재건축 아파트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고,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매매가격이 상승한 매물이 거래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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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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